투수는 선동열, 타자는 이승엽 야구는 이종범이 제일 잘 한다.김응용감독이 해태 감독을 맡을 당시에 남긴 말이다.SUN, 무등산 폭격기, 광주의 태양 그리고 '대한민국 국보투수' 선동열1963년 1월 10일에 태어난 해태/기아 타이거즈 NO.18 영구결번을 가진 야구선수이다.내가 그를 처음 본 것은 양준혁의 은퇴식에 보인 감독의 모습이었다.근데 저 사람은 해태, 지금의 기아사람이라고 해서시간이 지나 왜 라이벌팀에 감독을 했지? 라는 생각 또한 한 적이 있다.시간이 지나면서 1980년대 팀을 대표하는 투수들을 보며그 위상을 점점 느끼게 되었다.삼성에 김시진, OB에 박철순, 롯데에 최동원그리고 해태에 선동열음... 위 3명 또한 레전드이기에 곧 소개할 것이다. 선동열은광주에서 초, 중,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..